미국 래퍼 트래비스 스캇, '온라인 게임' 가상 월드투어

[서울=뉴시스] 트래비스 스캇. 2020.04.24. (사진 = 소니뮤직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래퍼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이 코로나19 시대에 온라인 게임으로 가상 월드 투어를 벌인다.

24일 음반유통사 소니뮤직에 따르면 스캇의 온라인 월드 투어 '아스트로노미컬(ASTRONOMICAL)'이 게임 '포트나이트' 상에서 이날부터 26일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국 시간 기준 이날 오후 8시 미국, 같은 날 오후 11시 유럽 & 중동, 25일 오후 1시 아시아(한국 해당) 및 오세아니아, 26일 자정 유럽 및 중동, 같은 날 오전 7시 게임 유저들을 만난다.

스캇은 게임 포트나이트가 진행되는 안에서 게임 유저들을 상대로 가상의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신곡 '더 스코츠'를 포함 총 6곡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더 스코츠'는 래퍼 키드 커디(Kid Cudi)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음원사이트에도 공개됐다.

스캇은 작년 10월 '하이스트 인 더 룸(HIGHEST IN THE ROOM)'을 발매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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