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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희망]학창시절 장학금, 첫 월급에서 돌려준 교사

등록 2020.05.04 0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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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성동초 서예진 선생님, 하동군장학재단에 100만원

서예진 교사, 부산 성동초등학교

서예진 교사, 부산 성동초등학교


[하동=뉴시스] 김윤관 기자 = 학생 때 특별장학생과 학업성적 우수 장학생으로 받은 장학금의 일부를 자신의 첫 월급에서 장학기금으로 되돌려준 새내기 교사가 있다.
 
경남 하동군 진교면장인 서영록·황명숙 부부의 2녀 중 차녀로 지난달 부산 성동초등학교에 임용된 교사 서예진씨다.

하동군장학재단은 서예진 교사가 지난 1일 하동군장학재단 출연금 계좌로 장학기금 100만원을 보내왔다고 4일 밝혔다.

서 교사는 “제가 희망을 선물 받아 꿈을 이룬 것처럼 후배들에게 희망과 꿈을 이어주고자 첫 월급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으나마 후배들이 아름다운 꿈을 이루는 소중한 밀알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고향 하동을 잊지 않고 후배들을 위해 선뜻 장학기금을 내준 서예진 교사께 감사드린다”며 “보석같은 알프스 하동의 영롱한 인재들에게 큰힘이 되고 꿈을 이루는 힘찬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서예진 교사는 초·중·고등학교를 하동에서 나온 토박이다. 중학교 학업성적 우수장학금, 하동여고 3년간 특별장학금, 진주교육대학교 재학 시절 학업성적 우수대학생 장학금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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