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훈련소 퇴소한 손흥민… 동기 "뽀뽀도 했어요"
3주 기초군사훈련 마치고 퇴소
비공개 진행 탓 모습 안 드러내
제주 훈련소엔 팬 50여명 몰려
![[서울=뉴시스]해병대사령부는 8일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선수의 기초군사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은 손흥민이 보충역 기초군사훈련 중 해병대 상징탑 앞에서 거수경례 하는 모습. (사진=해병대 페이스북) 2020.05.0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08/NISI20200508_0016310949_web.jpg?rnd=20200508114729)
[서울=뉴시스]해병대사령부는 8일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선수의 기초군사훈련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은 손흥민이 보충역 기초군사훈련 중 해병대 상징탑 앞에서 거수경례 하는 모습. (사진=해병대 페이스북) 2020.05.08. [email protected]
손흥민은 8일 오전 10시 제주도 서귀포시 해병대 9여단 91대대에서 진행된 20-1차 보충역 퇴소식을 마친 뒤 미리 준비된 차량을 타고 곧바로 훈련소를 빠져나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퇴소식이 비공개로 진행된 탓에 손흥민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퇴소식은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차단한 채 진행됐고, 퇴소하는 훈련병 가족들만 입장이 허용됐다.
훈련소 앞에는 주민과 팬 50여명이 몰려 손흥민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내인 박영미(67·여·서귀포시 대정읍)씨와 함께 퇴소식을 찾은 이승환(60)씨는 "손흥민이 아들보다 더 어리다"며 "아내가 축구 열렬 팬이라 (퇴소식이) 비공개인 줄도 모르고 찾아왔다. 나가는 길에 얼굴이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주=뉴시스]8일 제주 서귀포시 해병대 9여단에서 진행된 20-1차 보충역 기초군사훈련 퇴소식에서 군 관계자들이 영내로 들어가는 차량들을 통제하고 있다. 2020.05.08 0jeo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08/NISI20200508_0000524021_web.jpg?rnd=20200508114729)
[제주=뉴시스]8일 제주 서귀포시 해병대 9여단에서 진행된 20-1차 보충역 기초군사훈련 퇴소식에서 군 관계자들이 영내로 들어가는 차량들을 통제하고 있다. 2020.05.08 [email protected]
이날 퇴소한 최모씨는 "훈련소 생활 중에 손흥민과 굉장히 친했다"며 "손흥민과 뽀뽀도 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입소식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비공개로 입장한 바 있다.
손흥민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병역 특례 대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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