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강성태 수영구청장 "구정 연속성 살려 균형발전 이룩"
3선의 강 구청장, 교육·주민 체감형 사업 방점
![[부산=뉴시스] 지난달 30일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이 뉴시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영구청 제공) 2026.07.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30/NISI20260630_0002174260_web.jpg?rnd=20260630172753)
[부산=뉴시스] 지난달 30일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이 뉴시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영구청 제공) 2026.07.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구정은 행정의 연속성을 가져가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간의 프로젝트가 있고 또 구민이 한 번 더 기회를 주셨으니 약속한 것을 지켜야죠."
지난 6·3 지방선거에 승리하며 3선에 오른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은 전날 뉴시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강 구청장은 지난 8년간 구정을 닦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4년은 모든 동네의 균형발전을 확실히 챙겨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결국 모든 지자체가 꿈꾸는 살기 좋은 도시를 한 단어로 정의하면 '명품 도시'가 될 것이라며 수영구의 거주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3선 성공 소감은.
"3선을 응원해 주신 17만 수영구민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 낮은 자세로 겸손의 구정을 실천해 구민들에게 드린 약속을 꼭 지켜 나가겠다.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도시 수영을 완성해 나가겠다."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임기에서 더 주력할 점은.
"그동안 구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정말 열심히 일했다. 그 결과 관광과 공약 이행 평가에 있어서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는데, 이에 더해 수영구의 또 다른 중심축도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주거 지역인 망미동과 문화재 보호구역인 수영동의 균형발전을 위해 망미 제2국민체육센터 조기 준공과 평생학습문화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국방부 해운학사 부지를 매입한 뒤 도심 속 공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에게 돌려줄 것이다."
-지난 선거에서 돋보인 교육 공약의 이행은.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지역 인재가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되는 터를 꾸리는 것이다. 현재 수영구에는 10곳의 초등학교와 6곳의 중학교가 있지만 고등학교는 3곳에 불과하다. 그간 제기된 민원을 고려해 수영구 내 중학교 한 곳을 고등학교로 전환해 수영고등학교를 신설할 것이다. 사전에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가능성을 타진했기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또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영 교실을 무료 운영하고 고교 입학생을 위한 체육복 무상 지원 사업도 추진해 나가려 한다."
-주민 체감형 사업 구상안은.
"부산시 최초로 다자녀 가구 재산세 100% 감면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미성년 자녀를 두 명 이상 양육하는 일정 기준의 가구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려 한다. 또 수영구 발전에 헌신한 어르신들을 위해 80세 이상 생신 축하 바우처 사업으로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을 전할 것이다. 어르신들이 문화 여가 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사업도 준비해 지역의 따뜻한 변화를 만들겠다."
-임기 내 꼭 이루고 싶은 목표는.
"지난 8년의 반복이 아닌 이번 4년은 수영 발전의 완성기로 만들 생각이다. 그러려면 수영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시간이 돼야 할 것이다. 드론 상설 공연의 규모를 기존 1000대에서 1100대로 늘리고 명절 특별공연은 3000대 규모로 운영해 더 웅장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론 쇼에 레이저 쇼를 결합한 상설 공연도 전국 최초로 마련해 수영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것이다. 임기가 끝난 뒤 우리 구민들이 '강성태가 최고의 일꾼이었다'고 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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