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첫 토너먼트 승' 이끈 홀란드 "부담 내려놓고 즐길 것"[월드컵24]
노르웨이, 1일 코트디부아르에 2-1 승리
'골잡이' 홀란드, 후반 41분 결승골 기록
![[알링턴=AP/뉴시스] 노르웨이 남자 축구 대표팀의 엘링 홀란드. 2026.06.30.](https://img1.newsis.com/2026/07/01/NISI20260701_0001390100_web.jpg?rnd=20260701040318)
[알링턴=AP/뉴시스] 노르웨이 남자 축구 대표팀의 엘링 홀란드. 2026.06.3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노르웨이 남자 축구 대표팀에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토너먼트 승리를 안긴 '골잡이'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노르웨이는 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를 거둔 노르웨이는 오는 6일 '삼바 축구' 브라질과 8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노르웨이는 전반 39분에 나온 안토니오 누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29분 아마드 디알로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다행히 후반 41분 공격수 홀란드가 결승골을 터트렸고, 노르웨이는 16강에 진출했다.
노르웨이의 월드컵 역사가 새로 쓰이는 순간이었다.
지금까지 노르웨이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16강이었다.
즉, 토너먼트 진출만 하고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48개국으로 참가국이 확대되면서 토너먼트가 32강부터 진행됐고, 이날 처음 승리를 거두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결승골로 승리를 이끈 홀란드는 경기 후 FIFA를 통해 "놀라운 일"이라며 "이제 모든 것은 보너스"라고 총평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부담을 내려놓고 그저 즐길 수 있다"며 "이런 감정을 다시 느끼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홀란드의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한 파트리크 베르그는 "홀란드는 최고 수준의 스트라이커며, 그가 우리 팀에 있어 정말 기쁘다"며 "모든 감정을 동시에 느꼈다. 온갖 감정이 들었다. 우리가 올라가는 것이 합당했다고 생각한다"며 16강 진출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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