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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건전지→종량제 봉투, 종이팩→화장지로 바꿔줍니다

등록 2020.05.18 10: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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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환경시민의식 제고 위해 재활용품 보상 교환사업

 재활용품 보상 교환사업 안내문.

재활용품 보상 교환사업 안내문.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일정량의 폐건전지나 종이팩을 모아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종량제 봉투, 화장지로 각각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보상 교환사업’을 펼친다.

폐건전지는 부피나 무게, 규격에 상관없이 25개를 가져오면 20ℓ 쓰레기 종량제봉투 1장으로 바꿔주며 현재 보유량 1800장이 소진될 때까지다.

종이팩은 규격별 일정량을 모으면 3겹짜리 화장지 1롤로 연말까지 바꿔 갈 수 있는데 100㎖ 규격의 종이팩은 55개, 200㎖는 45개, 350㎖는 35개, 500㎖는 25개, 1000㎖는 15개를 각각 모아와야 한다.

종이팩은 우유, 두유, 주스, 기타 음료 등을 포장하는데 사용하는 용기로 종이컵은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교환을 위해서는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깨끗이 씻어 길게 펴서 말린 뒤 가져오면 된다.

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자원 재활용, 환경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 사업을 펼쳐 지난해 폐건전지는 전년보다 0.28배 늘어난 110t, 종이팩은 2.4배 늘어난 60t을 각각 재활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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