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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사극 열풍 예고...시청률 4.2%↑

등록 2020.06.01 11: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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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제5회 (사진=JTBC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 캡처) 2020.06.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 제5회 (사진=JTBC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 캡처) 2020.06.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가 시청률 4%대 기록으로 사극 열풍을 예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31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 '바람과 구름과 비' 제5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이는 5월30일 방송된 4회 시청률 3.5%에서 0.7%포인트 오른 수치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이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작보다 빠른 인기 상승세를 보였다. 5월 17일 방송된 1회가전국 시청률 3.8%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간택-여인들의 전쟁' 1회 시청률 2.6%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치다. '간택-여인들의 전쟁'이 시청률 4%대를 기록한 회는 6회로 당시 4.3%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최천중(박시후)의 집안과 철종이 협력해 김문일가의 죄를 밝히려 했으나 실패했다. 최천중 일가는 역모죄로 몰락했고 김문일가의 기세는 더 등등해져 권력을 장악했다. 이후 최천중은 명리학을 통한 복수를 다짐했다.

최천중은 김문일가가 자신들의 유흥을 위한 온실을 지으려 유접소(조선의 보육원)를 허물려고 한다는 소식에 직접 나섰다. 그러나 김문일가 권력이 두려워 그 누구도 도와주려 하지 않자, 점쟁이들이 모이는 연회에 참여하면 왕에게 상소문을 올려주겠다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광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최천중은 이하응의 부탁을 들어주고 유접소를 건들지 말라는 왕의 교지까지 받아냈음에도 이조차 무시하는 김문일가의 행패에 결국 칼에 맞으며 치명적 상처를 입었다. 용역 왈패들에 채인규(성혁)가 이끌고 온 관군까지 가세, 그는 무릎 꿇고 무너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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