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9주년' 성남산업진흥원, 중소 벤처기업 요람 됐다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 설립...창조도시 도약 다짐
2727억원 펀드도 조성...창업기업의 마중물 역할 '톡톡'

성남산업진흥원 전경.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9일로 창립 19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1년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설립돼 13명의 직원으로 출범한 진흥원은 그동안 성남 중소 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19년의 세월동안 성남시가 ICT 융합, 콘텐츠, 바이오헬스 및 전통 제조업 등 5000여 개가 넘는 기업의 터전으로서 국가 혁신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도시로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온 것이다.
지난 2003년부터 진행된 성남창업경연대회는 우수한 사업아이템 발굴을 통한 창업을 지원해왔으며 그동안 263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 2005년 선정된 보안솔루션 업체로 2005년 코스닥에 상장, 지난해 450억의 매출을 기록한 지니어스가 창업경연대회를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사례다.
창업과 성장공간을 지원하는 사무공간도 ▲성남창업센터 ▲킨스타워 정글온 ▲제1 비즈니스센터 ▲중장년센터 ▲LH 판교창업센터 ▲성남콘텐츠캠퍼스 ▲메디 바이오 캠퍼스 등을 운영, 400여 개 창업벤처 중소기업에 성장 발판과 혁신성장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7년 개소한 창업보육공간 ‘정글On’은 모두 123개 사가 지원을 받았으며 창업초기 이곳에 자리잡았던 클로봇과 애프앤에스홀딩스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성남창업보육 공간 ‘정글On’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들에게 ‘꼭 자리 잡고 싶은 창업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 성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금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에 따라 자금지원을 위한 ‘펀드’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내 2002년 발족한 1호 펀드부터 시작한 ‘성남벤처펀드’는 9일 현재 9호까지 운영중인데 2727억원(3호펀드~9호펀드 결성 기준) 규모의 펀드를 조성, 창업기업의 마중물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6년간 33개 해외전시회에 270여 개사의 참가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지원 뿐 아니라 성남 판교 스마트리더쉽아카데미, 성남글로벌융합컨퍼런스, 성남e스포츠페스티벌, CES리뷰 컨퍼런스 in 성남 등 전문 포럼을 통한 기업네트워킹까지 진흥원은 성남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외부자원유치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성남시 자체만의 자원이 아닌 외부자원을 유치, 성남 하이테크밸리 집적지구선정과 공단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성남 하이테크밸리 스케일업 플랫폼을 위해 현재 외부자원 유치확정금액도 195억이며 지금까지 누적된 외부자원유치액은 모두 1790억원에 이르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올해에도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전략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테스트베드 조성, 성남 특화산업의 지속성장 및 4차 산업혁명 기술 접목 특화, 융복합 핵심기술 연구 클러스터 협업 네트워크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류해필 원장은 “창립 19주년을 맞아 변화된 모습으로 중소 벤처기업의 지원과 지역 혁신산업육성 및 생태계 조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원칙과 투명성 있는 조직운영과 성과관리를 기반으로 고객지향 찾아가는 서비스,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서비스, 전문성과 혁신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업과 산업의 문제 해결과 혁신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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