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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래문화마을 공포체험 19~21일 운영

등록 2020.06.17 10: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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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고래문화마을 공포체험'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0.06.17. (사진=울산 남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고래문화마을 공포체험'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0.06.17. (사진=울산 남구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고래문화마을 공포체험'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17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오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되는 고래문화마을 공포체험은 좀비존, 돌아보지마, 귀신마을 등 3단계 코스로 구성됐다.

각 코스마다 스토리가 있고 체험시간이 예년에 비해 연장돼 참가자들에 더 큰 공포와 재미를 선사한다.

진행방식은 행사장 내 사전에 고지된 장소에 시간을 맞춰 집결한 후 3단계 코스를 안전하게 탈출하는 미션 수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각 단계별로 연기자와 음향 효과, 구조물을 다양하게 배치해 참가자들은 오감으로 공포를 느낄 수 있다.

고래광장에 공포 미로체험장과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고 공포체험 현장상황을 생생하게 중계해 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방문객들에게도 대리만족의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포체험 참가자는 총 1000여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서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했다.

행사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무더운 여름 고래문화마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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