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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대학서 사이버 강의만 받아"…등록금 반환 추경 편성 촉구

등록 2020.06.19 1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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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전국민 재난지원금도 지급…등록금 왜 재정 투입 안되나"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 배진교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등록금 반환, 추경 반영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6.19.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 배진교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등록금 반환, 추경 반영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6.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정의당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교 등록금 반환 예산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반영을 촉구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이 자리는 대학 등록금 반환을 위해 정부 여당의 결단을 촉구하는 자리"라며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정도의 위기 상황에서 왜 대학 등록금은 재정 투입이 안 되는 것인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물론 대학 등록금 반환은 학교당국이 적극 나서야한다"면서도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를 개별 학교와 개별 학생의 문제로 떠밀어버리는 것은 정부의 직무유기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3차 추경에 대학 등록금 반환 예산이 편성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며 "국민들 절대 다수가 요구하고, 야당이 오랜만에 입장을 하나로 통일한 대학 등록금 반환 문제야말로 민생을 위한 국회의 협력 정치의 모범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계기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빠른 응답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배진교 원내대표도 "대학도 정부도 대학생들이 입은 부당한 피해를 외면하는 지금, 민의의 마지막 보루인 국회가 초당적 협력으로 추경예산 편성에 힘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변현준 서울대학교 정의당 학생모임 대표는 "대학만 가면 너 하고 싶은거 다하게 해주겠다는 약속만 믿고 지금껏 참아왔건만, 결국 받은 것은 사이버강의와 과제폭탄과 등록금고지서 뿐인 바로 그 20학번 신입생"이라며 "학생들의 정당한 등록금 반환 요구에, 교육부와 정치권은 성실히 응답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지혜 한양대학교 정의당 학생위원장도 "등록금 뿐 아니라 대학가의 높은 월세 부담과 코로나 위기로 인한 알바 실업까지 더해져 대학생들은 삼중고로 고통받고 있다"며 "위기를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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