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민 72%, 시정운영 잘하고 있다
거주 만족도 95% 이상 긍정적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시정운영 평가 분포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1일부터 23일까지 시민 10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시민소통, 주거환경 만족도, 시정 평가 등 시정 전반에 대해 72%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조사는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와 온라인조사를 병행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9%p이다. 우선 시정운영평가 부문에서는 72.1%가 만족, 27.9%가 불만족을 나타냈다.
이어 거주 만족도에서는 95.6%가 다른 지역보다 살기 좋다거나 보통이다고 답했다. 살기 나쁘다고 답한 사람은 4.4%에 불과했다. 따라서 시민 대다수는 거주지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정운영분야에서 잘한 분야는 환경·공원 분야가 31.8%, 도시개발 분야 21.5%, 복지보건 분야 19.5% 순으로 나타났다. 향후 역점 추진분야는 도시개발 분야 28.9%, 지역경제 분야 22.6%, 복지보건 분야 13.6% 순으로 조사됐다.
김상돈 시장은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 결과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며, “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이 행복한 더 나은 의왕시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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