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화재 의심 신고…한밤 아파트 70가구 등 수색 소동
등록 2020.08.05 07:11:08

5일 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영도구의 한 아파트 3층에 거주하는 입주민이 112에 전화해 "갑자기 정전이 돼 1층으로 내려가보니 아파트 전체가 정전됐고,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난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아파트 1층 상가 2곳의 잠금장치를 절단하고 내부를 확인한 결과,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경찰 등은 아파트 72가구와 상가 12곳 등을 대상으로 출입문을 개방해 점검했지만 화재현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아파트 변압기 등의 이상 유무도 점검했지만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아 오전 4시 30분 상황을 종료하고 철수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날이 밝은 뒤 해당 아파트 배전시설 등을 다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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