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이규성·한소은·권소현·이하은, '학교기담-8년' 출연

[서울=뉴시스] 학교기담 8년 주연 캐스팅.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송원석, 주우재, 이규성, 이하은, 권소현, 한소은. (사진=각 소속사 제공)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올레tv 오리지널 씨네드라마 '학교기담-8년'에 송원석, 주우재, 이규성, 한소은, 권소현, 이하은이 출연한다고 제작자 코탑미디어가 11일 밝혔다.
 
'학교기담-8년'은 어느 시골 마을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 후 살인자와 피해자가 사건의 현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돌연변이', '신데렐라' 등을 작업했던 이철민 영화감독이 연출을 맡은 가운데 캐스팅을 마무리했다.

송원석은 극 중 응보고 졸업생이자 구마 사제 '은찬'을 연기한다. 은찬은 응보고 살인 사건의 실체가 악령에 의한 것이라고 판단해 빙의된 자들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
 
주우재는 은찬, 철민의 고교 동창이자 응보고 교사 '민구' 역으로 분한다. 친구 은찬(송원석 분), 철민(이규성 분)을 도와 현재 재직 중인 응보고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이규성은 명진의 옛 남친이자 응보고 살인사건의 담당 형사 '철민' 역을 맡았다. 전작 '동백꽃 필 무렵'의 살인범 '까불이'로 눈도장을 찍은 그가 180도 다른 이미지의 형사로 변신을 예고해 관심을 불러 모은다.

한소은은 철민이 고등학교 때 사귄 옛 여친이자 남자 주인공 사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인물로 나오고, 걸그룹 포미닛 출신의 권소현은 엄마의 빙의로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사건의 길잡이가 된다.

제작진은 "스릴 넘치는 스토리에 쫄깃한 긴장감을 더해줄 힙한 신예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이 완성됐다"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도로 안방극장의 무더위를 싹쓸이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학교기담'은 KT Seezn(시즌)에서 27일 처음 공개된 후 올레 tv에서 9월3일, TV조선에서 9월12일에 차례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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