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서 여성 시신 발견…음성 폭우 실종자 추정
80~90㎞ 떠내려 간 듯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11일 오전 10시25분께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 한 하천에서 충북 음성군 감곡면 실종자로 추정되는 6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충북소방본부는 이날 경기도소방본부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해당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오전 8시53분께 음성군 감곡면 오향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로 추정된다.
시신이 발견된 지점은 실종된 곳에서 80~90㎞가량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시신의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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