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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도강·금관구 아파트 매물 부족…가격 상승세 주도"

등록 2020.08.21 14:18:48

부동산114, 주간 수도권 아파트 시장동향 발표

서울 아파트값 0.09% 상승, 3주째 변동률 제자리

전세매물 품귀…서울 아파트 전세 58주 연속 상승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2020.08.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12일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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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0.09% 올라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막바지 휴가철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수도권 확산 여파로 3주째 상승률은 제자리걸음이다.

하지만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은 저가 매물이 소진된 이후에도 수요가 이어지면서 간간이 거래되는 분위기다. 특히 이들 지역은 매물 부족으로 매도 우위시장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여전히 주도하고 있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랐고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도 각각 0.06%, 0.10% 상승했다.

서울은 도봉(0.19%), 노원(0.17%), 관악·동대문·서대문·성동·성북(0.15%), 강북·금천(0.11%), 강서·구로(0.10%), 송파(0.1%) 등이 올랐다. 노원은 하계동 코오롱마들마을, 상계동 불암대림, 보람, 중계동 양지대림1차, 중계우성3차 등이 최대 2500만원 올랐다. 관악은 봉천동 봉천우성, 두산, 신림동 삼성산주공3단지 등 대단지가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신도시(0.06%)는 평촌(0.09%), 분당(0.08%), 일산(0.08%), 동탄·광교(0.07%), 중동(0.06%) 등이 올랐다. 분당은 서현동 효자현대, 구미동 무지개4단지주공, 정자동 한솔LG, 야탑동 장미코오롱 등이 일산은 주엽동 강선14단지두산, 일산동 후곡2단지동양,대창, 마두동 백마2단지극동삼환 등이 최대 1000만원 올랐다.

경기·인천(0.07%)은 광명·용인(0.15%), 안양(0.13%), 고양·부천·의정부(0.09%), 구리·성남·화성(0.08%) 등이 올랐다. 광명은 대단지 아파트에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면서 하안동 e편한세상센트레빌, 주공7단지,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철산동 주공12단지, 두산위브 등이 최대 1500만원 상승했다. 용인은 영덕동 동원로얄듀크, 구갈동 힐스테이트기흥, 창덕동 휴먼시아물푸레마을3단지, 중동 신동백서해그랑블2차 등이 1000만~2500만원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매물 품귀로 58주 연속 상승했다. 성동·송파(0.21%), 동대문(0.20%), 도봉·성북(0.17%), 광진(0.16%) 등이 올랐다. 성동은 하왕십리동 한진그랑빌, 마장동 현대, 성수동 쌍용, 행당동 행당대림, 금호동 두산위브 등이 최대 3000만원 상승했고, 송파는 가락동 가락금호,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송파동 삼성래미안,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등이 최대 25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판교(0.11%), 일산·평촌(0.10%), 광교(0.08%) 등이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과천(0.21%), 광명(0.17%), 용인(0.16%), 의왕(0.15%), 하남(0.12%), 시흥·안양(0.10%), 의정부(0.09%) 등 경기 남부권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임병철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매도-매수자간 눈치 보기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며 "서울 외곽지역으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가운데 매물 부족으로 매매 호가도 오르는 분위기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어 집값 상승의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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