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15만원대로 급락…공모가도 위태
지난 15일 상장 후 하루 빼고 하락
'따상' 대비 반토막…시총 48위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0.10.1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0/15/NISI20201015_0016784167_web.jpg?rnd=20201015102934)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0.10.15. [email protected]
27일 오전 9시47분 현재 빅히트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거래일 보다 0.64%(1000원) 오른 1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인 13만5000원과 불과 2만2000원 밖에 차이나지 않는 상황이다.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으로 기록했던 최고가(35만1000원)와 비교해 반토막 났다.
지난 15일 코스피에 상장한 빅히트는 22일 0.56% 상승 마감하면서 반등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지만 줄곧 하락세를 이어왔다.
아직 공모가와 비교하면 16.3% 정도 웃돌고 있지만 공모청약에서 의무보유확약을 걸었던 매물이 곧 풀릴 예정이라 대기매물이 상당하다.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확약이 한차례 풀리는 오는 30일에 추가 하락세가 있을 수 있다. 이날 2억445만464주의 보유확약이 끝나 매물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5조2800억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48위(우선주 제외)로 내려앉았다. 상장 직후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12조원을 넘어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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