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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1년, 4만7000개 업체 입점

등록 2020.11.03 09: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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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1년, 4만7000개 업체 입점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위메프는 중·소 상공인의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입을 돕는 '신규 파트너사 지원프로그램'을 도입한 1년 동안 새롭게 파트너가 된 업체가 4만7000개라고 3일 밝혔다. 매일 192개 업체가 입점한 셈이다. 위메프에 따르면 이 중 월 매출 1000만원을 넘긴 업체는 1700개다. 월 1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 중인 업체도 200여개다.

위메프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수수료 0%, 한 주 정산, 서버비 면제 등 혜택을 지원했다. 낮은 수수료와 빠른 정산 혜택은 중소 파트너사가 원활하게 사업을 유지하고 상품을 공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위메프는 입점·제휴 전문 상담 창구 구축, 상품 등록 플랫폼 업그레이드 등 편의를 제공해 신규 파트너사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1년 간 지원 프로그램 혜택을 받은 파트너사 데이터를 상세 분석한 결과, 식품·건강 부문에 가장 많은 파트너사가 입점했다. 잡화, 생활·주방, 의류·소호, 가구·홈·데코 부문이 뒤를 이었다. 위메프는 "코로나 사태로 온라인 식품 구매가 증가하고 건강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덩달아 해당 부문 신규 파트너사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지역별 분포 현황을 보면 경기 지역 신규 입점 파트너사가 가장 많았다. 서울이 뒤를 이었고, 인천·부산·대구·경남 등이 상위권에 분포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지원 프로그램 신청 기간을 연장했다. 소비자는 물론 파트너사가 온라인 시장에서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으로서 자리를 더 튼튼히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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