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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론가스 소화설비 오작동으로 가스유출…인명피해 없어

등록 2020.11.14 16: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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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4일 오전 부산 중구의 한 건물에서 하론가스 소화설비 오작동으로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시스] 14일 오전 부산 중구의 한 건물에서 하론가스 소화설비 오작동으로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건물에서 하론가스 소화설비 오작동으로 인한 가스유출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부산 중구의 한 빌딩(지하 2층, 지사 12층) 지하 2층에서 전기안전공사 직원 7명이 건물관리자와 함께 전기설비 법정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전기를 차단했다.

이 과정에서 하론가스 소화설비(50kg) 8개가 오작동하면서 스프링쿨러와 같은 방식으로 유출됐다.

해당 건물 지하2층에는 변압기, 비상발전기, 경유저장소 등이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건물 주변 도로 100m를 통제하고, 해당 건물과 인근 건물 안에 있던 인원들을 대피 조치했다.

부산소방은 배출기와 옥상 등을 통해 가스를 외부로 방출했고, 유출된 가스는 낮 12시께 건물 밖으로 모두 배출돼 상황이 종료됐다.

하론가스 소화설비 오작동으로 가스유출…인명피해 없어

가스를 건물 밖으로 배출하는 과정에서 연기가 발생해 화재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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