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품질경영상 대통령 표창에 한화디펜스…자주포 생산
국방기술품질원, 우수 국방품질경영 업체 선정
[서울=뉴시스]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오른쪽)이 대통령 표창을 전도수여하고, 한화디펜스(주) 손재일 대표이사(가운데), 최동빈 1사업장장(왼쪽)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1.01.21. (사진=국방기술품질원 제공)
국방품질경영상은 우수 국방품질경영체제를 구축한 방산기업을 3년 주기로 발굴하는 포상제도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지난해 국방품질경영체제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문서심사와 현지실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한화디펜스(1사업장)는 K9와 K55A1 등 국산 자주포 체계에 대한 생산운영 점검 장치를 구축했다. 이 업체는 생산성 향상, 품질안정화 도모, 수입자재 국산화 실현, 특허출원, 특허등록 등을 통해 국방품질경영체제를 체계화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비츠로셀, 국방장관 표창은 ㈜두산모트롤BG(창원공장)와 단암시스템즈㈜가 수상했다. 방위사업청장 표창은 엘씨텍㈜와 연합정밀㈜에 돌아갔다.
수상업체의 품질담당 공로자 6명에게는 국방기술품질원장 표창과 부상을 별도 수여했다.
국방기술품질원 이창희 원장은 "국방품질경영상 수여는 정부와 방산기업이 국가안보는 물론 경제 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방위산업의 발전과 군수품의 무결점 품질 확보를 위해 방위산업체와 다양한 소통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