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축산물가공장 시설·위생·코로나19방역 동시 점검
![[안동=뉴시스] 축산물 위생 점검. (사진=뉴시스 DB) 2021.03.07](https://img1.newsis.com/2020/01/13/NISI20200113_0015975189_web.jpg?rnd=20200113152447)
[안동=뉴시스] 축산물 위생 점검. (사진=뉴시스 DB) 2021.03.07
최근 충북 진천, 충남 당진, 경기 양주 등의 축산물 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집단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험소는 축산물 가공업체에 '육류 가공업체 생활방역 세부지침'을 배부해 방역수칙을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한 바 있다.
시험소는 8일부터 축산물 가공업체를 매주 5곳 정도 선정해 작업장의 시설·위생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이행상황을 동시에 점검하기로 했다.
시설·위생 점검사항은 작업실의 환기시설 및 방충·방서 시설 설치 여부, 작업실 적정온도 유지 여부, 자체 위생관리 기준 운영 여부, 축산물의 표기기준 적정성 여부 등이다.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사항은 외부 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교육 실적, 출퇴근시 체온 측정, 사업장 내 종업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이다.
김영환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가공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설·위생 기준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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