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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폐교서 합숙한 방판업체 집단감염 51명…9명 늘어

등록 2021.03.28 13:10:58수정 2021.03.28 16: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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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7일 오후 2시께 인천 강화군 길상면의 한 선택분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사태와 관련 분교에서 문을 잠근 채 방역 당국에 협조하지 않고 있던 확진자 4명이 방호복을 입은 채 걸어나오고 있다. 이들은 인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2021. 3.27. dy0121@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27일 오후 2시께 인천 강화군 길상면의 한 선택분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사태와 관련 분교에서 문을 잠근 채 방역 당국에 협조하지 않고 있던 확진자 4명이 방호복을 입은 채 걸어나오고 있다. 이들은 인천생활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2021. 3.27.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의 한 폐분교에서 정수기 판매 업체 관계자들이 비밀리에 합숙 훈련을 하다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폐분교 관련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9명 늘어 51명이 됐다.

27일 인천시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군 길상면의 한 선택분교에서 교육활동을 하던 정수기 방문판매 업체 관계자 58명 가운데 5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택분교에서 교육활동을 하던 58명 중 5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6명은 음성, 1명은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인천 16명, 서울 19명, 경기도 15명, 광주시 1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방문판매 관계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된 뒤 역학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합숙생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방문판매 업체는 폐교를 임대한 '한빛관광수련원'이 퇴거한 이후 폐교를 무려 10여년 동안 무단점거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강화군은 시설 내 모든 관련자가 검체검사를 받도록 즉각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허위 진술로 방역에 혼란을 초래한 강화군 확진자 등 3명에 대해 강화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강화군은 방문 판매업체가 특정 종교와 관련이 있다는 주민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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