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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물 걱정 해결한다" 전북도, 농업용수 확보 집중

등록 2021.04.17 14: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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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청 심볼마크 (사진=뉴시스 DB)

전라북도청 심볼마크 (사진=뉴시스 DB)


[전북=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용수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북도는 평년보다 높은 저수율을 보이지만, 지난해 집중 호우피해로 복구 중인 저수지의 물 손실과 5~6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돼 농업용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도내 저수지 저수율은 88.5%인 6억1700만t으로 평년 저수율 82.3%인 5억7400만t의 107.5% 수준으로 집계됐다. 통상 영농철 모내기가 완료되는 6월 10일까지 4억300만t 정도의 농업용수가 필요하지만, 현재 보유 저수량이 6억1700만t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도는 지난해 집중 호우피해로 복구 중인 저수지의 물 손실과 5~6월 강수량이 적을 것이라는 예보가 변수로 지목했다. 모내기 철 사용량 증가로 저수율이 급격히 감소하는 영농기를 대비해 선제적 용수관리에 나선다.

영농기 전 수원공 보수 조기 완료와 부분 급수 대책 수립,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농업용 관정과 양수기, 송·수호스, 저수지 등을 점검했다. 가뭄취약지역 관정 개발사업 등 가뭄 관련 사업 및 영농준비를 위해 1552억원을 선제적으로 투자해 만일의 가뭄을 대비한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용수는 영농에 없어서는 안 되는 농민들의 생명수와 같다"며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강우 시기·지역별 편차가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해 농업용수의 안정적 확보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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