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규제 해제뒤 대규모 종교집회.. 관중석 붕괴사고
2세기 유래 유대교 축일 '라그 바오메르'행사에서
북부 메론산 성지에 수십만명 운집.. 중상만 20여명
![[예루살렘= AP/뉴시스] 이스라엘의 라그 바오메르 축제에 참가한 유대교 정교회 신도들이 29일(현지시간) 브네이브라크에서 모닥불을 피워 올리고 있다.](https://img1.newsis.com/2021/04/30/NISI20210430_0017402215_web.jpg?rnd=20210430085421)
[예루살렘= AP/뉴시스] 이스라엘의 라그 바오메르 축제에 참가한 유대교 정교회 신도들이 29일(현지시간) 브네이브라크에서 모닥불을 피워 올리고 있다.
하레츠 지에 따르면 이 날 유대정교회의 '라그 바오메르'축일을 기리기 위해서 북부 메론산 아래 성지 부근에 모인 수 십만명의 군중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다쳤으며 약 20명은 위독한 상태이다. 현장에는 구급차들과 헬리콥터들이 수없이 드나들고 있다.
이스라엘 구급대 마겐 다비드 아돔은 밤 새 일어난 이 사고에 대해서 아직 언론의 문의에 공식적 즉답을 하지 않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스라엘이 전국에 내렸던 코로나19 방역 규제조치를 거의 전부 공식 철회한 이후로 처음 열린 대규모 군중 집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