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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해군, 양국 민간선박 해적 피해 방지 협력

등록 2021.05.20 09: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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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해군, 양해각서 체결…연락장교 파견

[서울=뉴시스] 부석종(가운데) 해군참모총장이 지난 18일 싱가포르 해군과 양국 해군 간 정보교류 및 국제연락장교 파견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2021.05.20. (사진=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부석종(가운데) 해군참모총장이 지난 18일 싱가포르 해군과 양국 해군 간 정보교류 및 국제연락장교 파견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2021.05.20. (사진=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해군은 지난 18일 싱가포르 해군과 정보 교류, 국제연락장교 파견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군은 싱가포르 해군과의 협력을 통해 양국 간 민간선박 관련 정보공유와 보호수행에 필요한 정책 등을 수립한다.

싱가포르 해군 정보융합센터에 우리 해군 국제연락장교 1명이 파견된다.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비대면 체결식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해양 테러나 해적 활동 등 해상 불법행위의 표적이 되기 쉬운 민간선박 활동에 대한 양국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기로 뜻을 모았다.

해군본부 강성희(준장) 정보작전참모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 해군 간 긴밀한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간선박 관련 불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우리 해군은 해양 안보 수호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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