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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 유스호스텔 D-캠프 조성에 60억 지원

등록 2021.05.24 14: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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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리안관광지 조감도

단양 다리안관광지 조감도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노후화한 충북 단양군 소백산 유스호스텔이 마을호텔, 스튜디오 등을 갖춘 특화된 체류형 숙박시설로 다시 태어난다.

24일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에 따르면 단양군의 'D-캠프 조성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 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됐다.

문체부는 2024년까지 기금 등 최대 60억원을 이 사업에 지원하게 된다.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의 재활성화와 잠재력 있는 관광개발 사업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에서는 군 등 전국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충청권에서 선정된 지자체는 단양군뿐이다.

군은 낡은 다리안관광지 내 유스호스텔을 리모델링해 마을호텔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곁들인 관광객 체류형 숙박시설로 변신하게 된다.

군이 작명한 D-캠프는 재미와 기쁨이 두 배(더블·double)인 관광시설이라는 의미다.

엄 의원은 "천혜의 다리안관광지 자연환경과 연계한 D-캠프는 중부권 대표 웰빙 관광시설로 거듭날 것"이라면서 "제천과 단양 지역 관광기반 확충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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