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일하는 방식 대수술'…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추진
디지털 업무환경 전환을 위해 4대분야 12개과제, 400억 투자
미래 변화에 대응, 업무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 추구
![[대전=뉴시스]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https://img1.newsis.com/2020/12/08/NISI20201208_0000652215_web.jpg?rnd=20201208161002)
[대전=뉴시스]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는 미래 업무환경 변화에 대응키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경험과 생산성을 최적화시켜 직원들의 협업 및 몰입, 민첩성을 높이는 비즈니스 전략이다.
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은 물론 비대면 원격근무 등 기업의 업무형태 변화가 요구되는 상황에 기민히 대응,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기업경쟁략 및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수자원공사의 ▲더 긴밀한 협업공간 ▲더 열린 소통 ▲더 높은 생산성 ▲더 편리한 기반 환경조성을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추진 목표로 설정하고 12개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해 2023년까지 400억 원을 들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더 긴밀한 협업공간은 프로젝트별 업무관리, 문서 중앙화를 통해 축적된 사내 콘텐츠 공유 등 업무 연결성 강화작업이고 더 열린 소통체계는 대국민 소통플랫폼(단비톡톡) 고도화, 직원 간 소통채널 확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개방형 디지털 소통체계를 구현하는 과제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의 가상화 PC 업무환경을 제공해 시간, 장소에 제약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스마트한 업무환경 조성할 방침이다.
더 높은 생산성은 로봇기반 업무자동화(RPA) 및 내·외부 고객상담을 위한 챗봇 서비스 확대를 통한 단순·반복 업무 감축, 가상화 기반의 데이터 댐 구축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등을 위한 추진과제다.
또 더 편리한 기반환경은 전국 120개 사업장 간 초고속 통신망 구축,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무환경 개선 과제다.
수자원공사는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업무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효율적 업무로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만족도 높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을 통해 업무의 연속성 및 편의성,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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