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서 한달 살기 프로젝트 지원자 폭증...123대 1
영덕문화관광재단, 미스터멘션과 협업 추진
도시 청년들의 영덕 한달 살기 관심 집중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 영덕군수)은 미스터멘션(대표 정성준)과 협업해 로컬크리에이터 '한달 영덕살기' 프로젝트인 ‘워홀 in 영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은 한달 살기에 포함된 영해면 괴시리 한옥.(사진=영덕군 제공) 2021.07.09.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7/09/NISI20210709_0000784491_web.jpg?rnd=20210709140738)
[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 영덕군수)은 미스터멘션(대표 정성준)과 협업해 로컬크리에이터 '한달 영덕살기' 프로젝트인 ‘워홀 in 영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은 한달 살기에 포함된 영해면 괴시리 한옥.(사진=영덕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 영덕군수)은 미스터멘션(대표 정성준)과 협업해 로컬크리에이터 '한달 영덕살기' 프로젝트인 ‘워홀 in 영덕’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 군내 6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로컬 크리에이터 ‘워홀 in 영덕’ 프로젝트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가 영덕에서 한 달간 숙박하며, 영덕의 자연환경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각각의 재능을 살린 콘텐츠를 제작하며 일과 휴식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이다.
‘워홀 in 영덕‘ 은 지난 6월 7일부터 25일까지 요리, 예술, 표현 등 3개 분야에 3인 이하의 크리에이터 10팀 모집에 전국에서 1232팀(1870명)이 접수해 12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재단은 지원서를 바탕으로 1차 50팀, 2차 20팀을 선정한 뒤 최종 심사에서 인디밴드를 비롯해, 그림작가, 포토그래퍼, 문화재수리기능자, 디자이너 등 다양하고 활동적인 크리에이터 10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인원들은 오는 19일부터 매주 1~2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영덕의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괴시리 한옥을 비롯한 웰빙문화테마마을, 옥계권역체험마을 펜션, 도천리마을 귀농인의 집, 속곡마을 추억산장 등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워크숍, 결과공유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크리에이터가 함께 호흡하며, 영덕의 로컬 라이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들이 영덕에서 쉼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고 영덕을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자유롭게 창작하며 뜻 깊고 안전한 한 달 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이번 ‘워홀 in 영덕’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인 만큼 각각의 재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참가자들의 관계 형성을 통한 협업으로 새로운 시각의 문화콘텐츠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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