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대주교 교황청 장관 임명 감사 미사 20일 봉헌

[서울=뉴시스] 유흥식 대주교 (사진=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 2021.07.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 감사 미사가 20일 봉헌된다고 19일 밝혔다.

유 대주교의 감사미사는 20일 오전 11시 대전교구 솔뫼성지 ‘기억과 희망 성당’에서 유 대주교의 주례와 한국 천주교 주교단의 공동 집전으로 봉헌된다.

현장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주교단과 사전 초청된 인사만 참석할 수 있다. 미사 실황은 천주교 대전교구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강론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가 한다.

축사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과 한국 선교사 생활을 1955년 대전교구에서 시작했던 두봉 레나도 주교가 한다.

미사 중 기억과 희망 성당 봉헌식이 거행된다.

유 대주교는 11일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에 의해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됐다. 장관직 수행을 위해 7월 말 로마 교황청으로 떠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