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폭염특보 확대 강화…강릉·삼척·양양 열대야
정선·양구 평지, 횡성 폭염경보로 상향
유일 미발령 지역 태백에도 폭염주의보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선·양구 평지와 횡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5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로 강화됐고 도내에서 마지막까지 폭염특보가 발령되지 않은 고원지역인 태백에 같은 시각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강릉·동해·삼척·고성·속초·양양·홍천·인제 평지와, 원주, 영월, 화천, 춘천, 북부·남부 산지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고 철원, 평창평지와 중부산지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강릉은 지난달 29일부터 7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삼척과 양양에서도 2일 연속 열대야가 발생해 폭염의 기세가 날로 더해지고 있다.
5일 오전 6시 기온은 강릉 27.6도, 삼척 26.6도, 양양 26.4도였다.
전날 한낮 기온 35.0도를 찍은 강릉에서는 이날에도 비슷한 기온 분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상희 예보관은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오늘부터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또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농업과 축산업, 수산업에서도 피해가 나지 않도록 매일 오전 11시30분에 발표되는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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