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신규 레이블 '어도어' 설립…민희진 CBO, 대표이사
등록 2021.11.12 09:19:35
2022년 신인 걸그룹 론칭
![[서울=뉴시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 2021.11.12. (사진 = 하이브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1/12/NISI20211112_0000867773_web.jpg?rnd=20211112090825)
[서울=뉴시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 2021.11.12. (사진 = 하이브 제공) [email protected]
민희진 하이브 CBO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하이브 멀티 레이블 체제 하의 독립 레이블로서 기존 레이블에서 시도되지 않은 차별화된 사업들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하이브는 2019년 CJ ENM과 함께 빌리프랩을 공동 설립한 이래,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등 레이블들을 인수하며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확장을 추구해왔다.
이번 신규 레이블 설립은 공동설립이나 인수의 방식이 아닌, 하이브 멀티 레이블 체제 하에서 독자 레이블이 설립되는 최초 사례다.
하이브는 "민 대표는 독립 레이블로서 독자적인 음악 프로듀싱팀과 크리에이티브팀을 포함, 제작, 사업, 마케팅 등 전 영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보여줄 수 있는 조직을 구성해왔고, 이를 통해 아티스트 IP로 만들어내는 콘텐츠의 경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2년 SM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민 이사는 2017년 3월 SM 등기 이사로 선임되는 K팝 산업에서 '우먼파워'를 뽐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특히 '비주얼 디렉팅'과 '콘셉트'라는 키워드를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걸그룹의 정석'이라 통하는 '소녀시대'의 콘셉트 기획을 시작으로, f(x), 레드벨벳 등에 독특한 시각적 이미지를 부여했다. '샤이니'를 통해 '컨셉티브'라는 개념, '엑소'의 심벌과 세계관 구현 프로젝트도 주도했다.
민 대표는 '어도어' 대표이사로서 "신규 레이블 론칭을 통해 음악산업에 또 한 번 변화를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도전에 대한 두려움 없이 어도어만의 철학을 보여줄 수 있는 아티스트IP와 콘텐츠들을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어도어'는 2022년 신인 걸그룹을 선보인다. 그간 '민희진 걸그룹'으로 회자되며 기대를 모은 팀이다. 2019년 '플러스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멤버들을 중심으로 기획된다. 민 대표가 전체 제작과정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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