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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10일 수출 195억 달러, 수입 220억 달러…수출·입 지속 증가

등록 2021.12.13 10: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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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반도체, 석유제품 수출 증가

연간무역수지 276억 달러 흑자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일 오전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12.0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일 오전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선적 및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12.01.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12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수출 195억 달러, 수입 220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수출 20.4%(33억 달러), 수입 42.3%(65억 4000만 달러)가 각각 증가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연간 수출누계는 6033억 달러, 수입은 575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26.4%(1259억 4000만 달러)가 증가했고 수입은 31.3%(1372억 7000만 달러)가 늘었다.
 
무역수지는 이달은 25억달러 적자지만 연간 누계는 275억 7500만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이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26.5%), 석유제품(90.7%), 정밀기기(7.8%), 컴퓨터주변기기(54.6%) 등 증가했으나 승용차(6.2%), 무선통신기기(9.7%)는 감소했다.

주요 교역국인 중국(24.9%), 미국(18.3%), 유럽연합(24.2%), 베트남(8.6%), 일본(21.8%), 대만(17.7%)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수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원유(77.8%), 반도체(37.5%), 가스(167.6%), 기계류(18.4%) 등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15.8%)는 감소했다.

또 중국(29.6%), 유럽연합(25.8%), 미국(19.8%), 일본(16.5%), 사우디아라비아(178.3%), 호주(82.3%) 등에서의 수입이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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