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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구역 바이오·항공 거점 조성"…4대 전략산업 육성

등록 2021.12.16 07:00:00

바이오헬스, 스마트IT부품, 회전익 기반 항공모빌리티, 에너지소재부품

[청주=뉴시스] 충북경제자유구역 항공 사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충북경제자유구역 항공 사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미래 성장동력이 될 바이오헬스, 항공모빌리티 등을 도내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 산업으로 집중 육성에 나선다.

경자구역에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융복합 항공산업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16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충북경자구역 핵심전략 산업으로 바이오헬스와 스마트IT(정보기술)부품, 회전익 기반 항공모빌리티, 에너지소재부품을 선정했다.

충북경자청이 경자구역의 성공적 개발과 육성에 필요한 분야의 산업 4개를 선정해 제출했고, 이를 산자부가 수용한 것이다.

도내 경자구역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과 청원구 내수읍 일원에 지정됐다. 도와 충북경자청은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경자구역이 포함된 오송 바이오폴리스·바이오메디컬 지구와 주변에 들어선 첨단의료복합단지, 보건의료생명타운 등을 연계해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 중심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 지역은 연구개발(R&D)과 인허가, 생산, 주거 등이 결합된 형태로 꾸며진다. 이에 바이오헬스 육성에 나선 것이다.

도는 관련 산업의 기반이 되는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의료용화장품, 식료품, 정밀의료기기로 산업을 다각화해 혁신 생태계도 강화한다.

청주 내수 일원의 경자구역인 에어로폴리스 지구는 회전익(헬리콥터) 정비단지가 중심이 된 항공산업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IT부품과 항공모빌리티, 에너지소재부품을 핵심전략 산업으로 정했다. 스마트IT부품은 지역 신성장을 견인하고 항공산업과 연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경자청은 그동안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온 반도체, 전자부품산업과 연계를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회전익 기반 항공모빌리티 산업은 항공관련 기업과 협력 등을 통해 UAM(도심항공교통)산업과 항공 에너지부품 산업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에너지소재부품은 이차전지와 소재·부품·장비특화단지(오창산단), 태양광산업특구, 핵심전략 산업인 항공모빌리티 등과 연결해 에너지 소재부품 중심의 산학협력 지구를 구축한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경자구역을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와 항공산업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핵심전략 산업을 정해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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