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새해 첫주...FOMC 의사록·삼성전자 실적 주목
전문가들 "반도체 업황 확장세 중요"
![[주간증시전망]새해 첫주...FOMC 의사록·삼성전자 실적 주목](https://img1.newsis.com/2021/12/30/NISI20211230_0018294577_web.jpg?rnd=20211230155403)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새해를 맞이하는 주식시장은 매크로 환경과 통화정책 리스크 등이 있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이번주 국내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될 때까지 관망세가 전망된다. 또 어닝 시즌을 알리는 삼성전자의 실적도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는 전주(3012.43) 대비 34.78포인트(1.15%) 내린 2977.65에 마감했다. 3000선에 대한 일시적인 회복이 있었으나 폐장일을 앞두고 이틀 연속 하락해 2970선까지 밀려났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541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2636억원, 1581억 각각 순매수했다.
이번주 코스피는 주 중반까지 관망세에 따른 횡보세가 예상된다. 12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는 만큼 이를 확인 후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중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FOMC를 통해 올해 1월부터 매달 300억달러(기존 150억 달러, TB와 MBS 각각 200억달러, 100억달러)씩 매입 규모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테이퍼링 종료 시점은 올해 6월에서 3월로 앞당겨졌다. 또 향후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연중위원들의 점도표도 큰 폭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상당히 매파적인 발표였으나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강한 강세장을 연출했다. 다만 의사록을 통해 시장이 예상하지 못했던 추가 의견들이 나올 경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실적도 이번주 주요 이벤트 중 하나다. 특히 코스피의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코스피 영업이익의 상당수를 차지해 지수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삼성전자의 실적은 시가총액 2위이자 다른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와도 연결될 수 있다. 반도체 업황이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금요일 실적 발표가 어느때 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본부장은 “실적 추정치 추이가 가장 중요하며, 이를 개선시킬 요인으로는 반도체 업황이 생각보다 확장세가 커야된다”면서 “글로벌 경기도 예상보다 견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컨센서스만 놓고 보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지난해에 비해 글로벌 경기가 그리 녹녹치 않다”며 “이는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 및 이벤트 일정
▲1월3일 = 한국 12월 수출입동향·12월 제조업 PMI, 미국 11월 건설지출·12월 제조업 PMI, 유로존 12월 제조업 PMI
▲1월4일 = 중국 12월 차이신 제조업 PMI, 미국 12월 ISM 제조업지수
▲1월5일 = 미국 12월 서비스업 PMI·12월 ADP 민간고용보고서, FOMC 의사록 공개
▲1월6일 = 미국 11월 수출입동향·12월 ISM 서비스업지수·11월 제조업 수주, 중국 12월 차이신 서비스업지수
▲1월7일 = 미국 12월 고용보고서, 삼성전자 실적발표, LG전자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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