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국민의당 "평택 순직 소방관 명복...사고 원인 규명돼야"

등록 2022.01.06 15:10:19수정 2022.01.06 16:53:4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소방관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애도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당은 6일 평택 공사장 화재 진화작업 중 순직한 소방관들에 대한 명복을 빌고,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권영현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번 사고로 순직하신 소방관분들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소중한 가족을 잃으신 유가족 분들께도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했다.

권 대변인은 "소방관들은 진화 작업 중 불이 급격히 재확산 하는 과정에서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온몸을 던져 화마와 싸우신 소방관분들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애도와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반드시 사고의 원인이 규명돼야 할 것"이라며 "소방 책임자부터 대통령까지 관계자들은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5일) 오후 11시46분께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한 냉동창고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6일 0시께 발령했다.

이 과정에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소방관 5명이 연락 두절됐고 소방당국은 대원수색팀(RIT)를 투입했다. 이 중 2명은 자력 탈출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소방관 3명은 숨진 채 발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