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평택 소방관 순직 깊은 위로…경기도 책임 문제"
"경기지사부터 시장까지 문제 따져야"
"4월 이천사건과 유사…경기도 안이해"
"순직, 실질적 보상 국가가 책임져야"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1/06/NISI20220106_0018311196_web.jpg?rnd=20220106093729)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6일 평택 냉동창고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 3명의 순직 소식에 "마지막까지 화마와 사투를 벌이셨을 세 분의 안타깝고 의로운 죽음에 삼가 조의를 표한다. 유가족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겠지만, 반복되는 참사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는 단단히 짚고 넘어가야만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경기도지사에서 시장까지 건축물 허가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경기도는 창고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수시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사고지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4월 이천 물류센터 공사장 화재 사건과 거의 유사한 참사가 다시 일어났다는 점에서, 경기도의 안이함과 책임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이 시대의 영웅들이 더 안전하게, 가족들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국가가 만들어야 한다"며 "공상과 순직에 대해서는 충분한 예우와 실질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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