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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아카데미' 회원 모집

등록 2022.02.16 10: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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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성인을 위한 오페라 교육프로그램 '오페라 아카데미'.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2022.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성인을 위한 오페라 교육프로그램 '오페라 아카데미'.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2022.0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남녀노소 누구나 오페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립오페라단은 오페라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성인을 위한 '오페라 아카데미'와 어린이를 위한 '랄라 오페라 놀이터'를 개설해 오는 28일까지 회원을 모집한다.

맞춤식 오페라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페라 아카데미'와 '랄라 오페라 놀이터'로 이원화한 교육과정은 지난해 신설됐다. 전년도에 참여한 전문 강사들과 수강생들의 다면 평가를 수렴, 보완한 후 올해 새롭게 확장 운영한다.

'오페라 아카데미'는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교양강좌와 성악 실습 프로그램, 공연 백스테이지 투어, 리허설 관람 등 다양한 교육 및 공연 감상 과정으로 운영된다.

오페라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문학적인 배경 등 작품 해설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오페라의 이해를 돕는 교양강좌 '오페라 가이드', 음악사적 중요성과 오페라를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음악적 상상력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하는 '정오의 명작 오페라'가 있다.

또 오페라와 노래부르기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 성악가의 지도에 따라 가곡과 아리아를 불러보는 성악클래스 '정오의 가곡교실', 오페라와 가곡 특성을 배우고 전문 성악가에게 가곡과 아리아를 배우며 무대를 경험할 수 있는 연주회도 제공하는 '오페라움', 일대일 개인레슨을 통해 전문 심화 과정의 아리아와 가곡 부르기로 체계적인 성악 공부를 접할 수 있는 '오페라 싱어' 등이 준비돼 있다.
[서울=뉴시스]어린이를 위한 '랄라 오페라 놀이터' 프로그램.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2022.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어린이를 위한 '랄라 오페라 놀이터' 프로그램. (사진=국립오페라단 제공) 2022.0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랄라 오페라 놀이터'는 오감체험 오페라 교육 과정을 통해 미래의 오페라 관객을 양성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의 EQ지수와 창의력, 발표력 향상을 돕는 어린이 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작사, 노래, 연기, 스토리텔링, 안무 등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페라 제작과정을 체험하고 작업의 틀을 세우는 오페라의 '밑그림 그리기(대본과 작곡)'와 실연을 통한 세분화 작업인 오페라 '구현하기(무대화 과정)'의 두 단계로 구성된다. 친숙한 멜로디가 담긴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배우고, 모둠 활동을 통해 오페라를 직접 만들어 보고 무대에 올려보는 체험으로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를 이해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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