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불 야간 진화 돌입…17일 오전 10시 완진 목표
등록 2022.02.16 21:59:25
야간진화대책본부 700여 명 인력 재배치해 현장 투입
밤과 새벽동안 불길 확산 저지하고 일출과 동시에 총력 대응
![[영덕=뉴시스] 이바름 기자 = 16일 오전 2시18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 산 80-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19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다. 2022.02.16. right@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16/NISI20220216_0000934151_web.jpg?rnd=20220216215615)
[영덕=뉴시스] 이바름 기자 = 16일 오전 2시18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 산 80-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19시간째 꺼지지 않고 있다. 2022.02.16. [email protected]
당국은 밤 사이 불길 확산을 저지하는 동시에 날이 밝는 대로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해 오전 중 완진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지휘본부장으로 한 영덕산불 야간진화대책본부는 오후 8시를 기해 공무원 250명과 전문진화대 257명 등 총 707명을 현장에 재배치했다.
본부는 동남으로 진행하는 산불을 5개 구역으로 둘러싸 각 구역마다 100여명씩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 야간 진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각 구역마나 진화차와 소방차 등도 함께 배치돼 밤새 산불 확산을 저지하고 송전선로를 지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초속 4~6m, 순간풍속이 10m에 이르는 강풍이 불고 있어 언제든 상황이 급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미 오전과 오후동안 강한 바람으로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해맞이 실버타운 요양원 환자 26명을 비롯해 화천리, 화수리, 매정리, 오보리, 대탄리, 삼계리 주민들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대형 수송헬기 치누크 CH-47 헬기가 16일 오후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 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물을 투하하며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은 헬기 36대와 소방대원 등 700여 명을 투입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강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2.02.16.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16/NISI20220216_0018485168_web.jpg?rnd=20220216182835)
[영덕=뉴시스] 이무열 기자 =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속 대형 수송헬기 치누크 CH-47 헬기가 16일 오후 경북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 산에서 발생한 산불에 물을 투하하며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은 헬기 36대와 소방대원 등 700여 명을 투입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강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2.02.16. [email protected]
본부는 17일 오전 10시를 영덕 산불 완진 목표로 설정한 상태다.
앞서 16일 오전 2시18분께 영덕군 영덕읍 화천리 산 80-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불은 전날 오전 4시1분께 영덕군 영덕읍 지품면 삼화리 산5-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재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100ha 이상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산림당국은 '산불 3단계' 발령, 소방청은 전국 동원령 1호 2차 발령 등을 통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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