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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빙' 대선 호남 표심 촉각…`득표율' 여 "80%대"'vs 야 "사상 최고"

등록 2022.03.02 13:55:29수정 2022.03.02 14: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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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80%이상 득표 자신 "최근 민심 확 변하고 있다"

국힘 "최근 여론조사 30% 넘어 과거와 민심 반응 달라"

여야 사전투표 독려…득표율 제고 `올인'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제20대 대통령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간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면서 결과가 안갯속인 가운데 호남 표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은 80%이상, 국민의힘은 30% 득표율 목표를 세운 가운데 여권의 텃밭인 호남에서 과거 같은 전략적 몰표가 재연될지 아니면 2030세대 지지에 힘입어 국민의힘이 사상 최고 득표율을 기록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두 당은 목표가 가까워 지면 질 수록 대권을 잡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사활을 건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뉴시스] 배상현기자=민주당 송영길대표는 1일 광주 풍암저수지에서 진행된 합동유세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2022.03.01 (사진=민주당 광주선대위 제공) praxis@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기자=민주당 송영길대표는 1일 광주 풍암저수지에서 진행된 합동유세에 참석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2022.03.01 (사진=민주당 광주선대위 제공) [email protected]



 2일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윤 후보가 공약한 광주복합쇼핑몰 유치와 이 후보가 약속한 무안국제공항 아시아아나항공 거점공항 승부수로 치열한 표심 잡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실상 결렬된 윤석열-안철수간 후보 단일화와 여권의 다당제 연합정치 정치개혁안에 이어 이재명-김동연 후보간 단일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한  ‘안보민심’ 등이 대선판의 주요 변수로 표심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득표율 80%대와 30%를 돌파하겠다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사전투표 독려 등 투표율 제고와 득표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 이후 호남지역 국민의당 당직자와 당원들이 릴레이 탈당에 나서, 표심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당 광주동남을 채명희 지역위원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에서 국민의당 활동을 함께했던 동지들과 함께 릴레이 탈당에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양강 두 후보측은 호남에서 텃밭 사수와, 사상 최고 득표율 돌파를 주장하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강수훈 광주 총괄선대본부장은 "광주 투표율 80% 목표, 득표율은 85%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장을 돌아보니 많이 바뀌었다. 몸으로 느낀다"면서 "국민의힘 득표율을 10% 전후로 묶으면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도 2030세대 지지를 바탕으로 사상 최고 득표율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2.24.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오후 광주 동구 충장로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2.24.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송기석 광주 총괄선대위원장은 "과거 대선때와 달리 국민의힘에 보내는 시민들의 반응이 다르다"면서 "여권의 텃밭 특성상 여론조사 지지율 반 정도를 득표율로 본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30%를 넘은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다. 15%이상 득표율, 20%도 넘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사상 유례 없는 초박빙의 대선전에서 호남 민심의 향배가 대권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면서 "4~5일 사전투표일부터 투표율 제고와 득표율 끌어올리기 위해 양당이 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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