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초선 "윤호중 비대위 퇴진 요구할 계획 없다"
더민초 "이견 여전하나 내부 논의로 해결해야"
17일 비대위·초선 간담회…21일 더민초 워크숍
정치개혁법·특검·소상공인 지원 조속 처리 결의
"대장동 특검, 민주·국힘 요구 다 반영하는 쪽"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고영인 더민초 운영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선 승리 방안과 초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2022년 대선승리 위한 더민초(더불어민주당 초선모임) 워크샵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1.12.10.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2/10/NISI20211210_0018240799_web.jpg?rnd=20211210145931)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고영인 더민초 운영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선 승리 방안과 초선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2022년 대선승리 위한 더민초(더불어민주당 초선모임) 워크샵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1.12.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모임(더민초)은 15일 "현재는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 대해 직접 퇴진을 요구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암묵적으로 윤호중 비대위 체제를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이날 오전 비공개 회의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전히 우리 운영위원회 내에도 이견은 있다. 단지 이를 내부적인 논의를 통해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더민초는 오는 17일 비상대책위원회와 초선 의원간 간담회에서 먼저 대선 패배 후 당 쇄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오는 21일 더민초 워크숍을 갖고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이탄희 의원은 "(퇴진 요구) 계획을 없다고 결정한 게 아니라 목요일(17일) 논의한다는 것"이라고 여지를 남겼다.
고 의원도 "공개적으로 표출할 계획이 없는 것이고 내부 이견이 있다"며 "그날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내용은 제외한다든지, 성역없이 충분히 얘기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민초는 아울러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기초의회 3인 이상 중대선거구, 위성정당 방지 관련 정치개혁법(공직선거법) 신속 처리 ▲대장동 특검의 조속한 실시 ▲코로나19 소상공인 피해지원 조속한 이행 ▲원내대표 경선 때 정책·정견 발표 자리 마련 등을 요구했다.
고 의원은 소상공인 피해지원과 관련해선 "(이재명) 후보가 말했던 (추가경정예산) 50조원이나 긴급재정명령을 포함해 그 취지를 살리는 걸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할 것을 요구한다"고 전했다.
대장동 특검 방식을 놓고 자당과 국민의힘 간에 이견이 있는 데 대해선 "소위 쌍특검이라고 하는데 양쪽 요구를 다 반영하는 특검이 돼야 한다"고 했다.
이수진 의원은 "우리당은 성비위, 부동산, 아동폭력 등 7대 비위에 연루돼있거나 범죄경력이 있으면 무공천 원칙을 세우고 있다"며 "지선 예비후보 검증위원으로서 철저히 검증하겠다.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가 민주당 후보가 되도록 그런 부분에서 제대로 역할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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