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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美·EU만 특사 파견...중·일은 추후 판단

등록 2022.03.15 18:25:03수정 2022.03.15 1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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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사에 4선 박진 의원…"한미관계 정상화해야"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2.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2022.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과 유럽연합(EU)에만 우선 특사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전쟁 중인 러시아엔 특사를 보내지 않기로 했고 중국·일본 특사 파견은 추후 판단하기로 했다. 

윤 당선인측 관계자는 15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박진 의원이 미국 특사단장이자 정책협력단장으로 간다"며 "EU특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U특사는 미정이지만 정책전문성을 기준으로 외부인사까지 포함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상황을 고려해 특사를 보내지 않기로 했다. 중국과 일본의 경우 각 국가별 산적해있는 현안이 많아 추후 판단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러시아는 전쟁중이라 특사를 보내기 어렵지만 중국과 일본은 우리가 추후 판단하려고 한다"며 "아직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것이지 중국과 일본을 제외하는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외무부(외교부) 출신 4선 의원인 박진 의원은 한미의원외교협의회 부회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낸 외교 전문가다.

박진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동안 한미동맹관계가 많이 흔들렸고 대북정책에 대한 시각차로 인해 엇박자가 있었다"며 "신정부에선 한미관계를 정상화하고 동맹신뢰를 회복해야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리 후보가 당선되자마자 바로 전화를 했다는 건 미국 측에서도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것"이라며 "가서 정책적 심도있는 논의도 하고 당선인의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르면 다음달초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인수위원회가 없었던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초기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EU에 모두 특사를 파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 미국과 중국에 특사를 보낸 바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당선인 때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에 특사를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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