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시위 반대단체, 정의연 '맞고소'…"극우로 매도, 모욕"
"극우 역사부정 세력으로 공공연히 매도"
"폭력이나 극단적 행동을 한 적이 없다"
정의연, 지난 16일 보수단체 관계자 고소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제1536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진행되는 가운데 반대편에서 수요시위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2.03.23.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3/23/NISI20220323_0018623676_web.jpg?rnd=20220323124715)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인근에서 제1536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진행되는 가운데 반대편에서 수요시위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2.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현 기자 = 수요시위를 주최하는 정의기억연대(정의연)와 대립하고 있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23일 정의연 관계자 등을 경찰에 맞고소했다.
위안부사기청산연대는 이날 "한경희 정의연 사무총장 등을 모욕·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한 사무총장 등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우리를 '극우 역사부정 세력'으로 공공연히 매도했다"며 "일반적으로 극우는 극단적 폭력을 동반한 반자유주의적 정치 사상을 일컫는데, 우리는 정의연의 수요시위 중단과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폭력이나 극단적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집회는 종로경찰서에 정상적인 집회신고를 마치고 현장에서 경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평화적으로 진행한 지극히 합법적 행사였다"며 "극단적이고 혐오적 인물이라는 의미를 지니는 '극우' 표현은 우리들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라고 했다.
앞서 정의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집회 방해)·명예훼손·모욕 혐의로 김병헌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 등 보수단체 관계자 10여명을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종로경찰서에 제출했다.
한편, 이날 열린 1536차 정기 수요시위'는 보수단체의 집회 장소 선점으로 '평화의 소녀상'으로부터 30m가량 떨어진 장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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