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박근혜 표는 애정…尹은 유효기간 끝나"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김어준 씨가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이희호 여사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2019.06.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진보 성향의 방송인 김어준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해 "유효기간은 선거와 함께 끝났다"고 주장했다.
김어준은 25일 유튜브 채널 '다스뵈이다'에서 "박근혜 표는 깊은 애정이 담긴 표다. 지금은 (윤 당선인 표는) 애정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애초 빌려온 거다. 할 수 없이 선택한 거"라며 "정권 교체라는 프레임, 비호감 선거라는 프레임, 여론조사 가스라이팅 등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선 결과에 대한 감정에 대해서는 "2012년 때는 좌절이었다. 박정희 레거시라는 큰 벽에 부딪힌 것"이라며 "그런데 이번에는 좌절이 아니다. 일종의 상실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 공동체가 이거밖에 안 되나, 정말 저 낮은 수준이 안 보이는 건가. (대선 결과를) 못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표 차가 적어서 그런 게 아니고, 그 수준이 수용이 안 되는 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 바닥을 본 거 같다"며 "10년 전에는 전의를 상실했고, 이번엔 위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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