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기재 1·2차관 '강남 1주택자'…이억원 18억·안도걸 27억
공직자윤리위, '2022년 정기 재산변동 신고사항' 공개
이억원·안도걸 차관 개포동 아파트…각각 17억·10억원
안 차관 광주 토지 9억1400만원 신고…1년새 9400만↑
![[서울=뉴시스]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2.03.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3/16/NISI20220316_0018598192_web.jpg?rnd=20220316104639)
[서울=뉴시스]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2022.03.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기획재정부 1, 2차관 모두 서울 강남에 '똘똘한 한 채'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1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2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 사항'에 따르면 이억원 1차관과 안도걸 2차관 모두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각각 17억9200만원과 10억1067만원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었다.
이 차관이 신고한 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 18억1779만원으로 종전 신고액(17억7205만원)보다 4574만원 증가했다. 이 중 건물 재산은 24억6870만원, 자동차 2422만원, 예금 1541만원, 채무 6억9053만원을 신고했다.
건물 재산을 보면 17억9200만원의 서울 강남 개포동 아파트(58.08㎡)와 6억5000만원인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아파트(159.15㎡) 전세권이 있다. 어머니는 경기도 의정부 가능동에 2670만원 다세대주택(37.90㎡)을 소유하고 있다.
이 차관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배기량 1999의 2020년식 K5 1대도 보유하고 있다, 가액은 2422만원이다.
예금은 총 1541만원이 있다. 배우자 명의로 814만원, 어머니 79만원, 장남 394만원, 장녀 252만원 등이다. 채무는 본인 명의로 5억5432만원, 배우자 1억3620만원 등 총 6억9053만원을 신고했다.
![[세종=뉴시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기재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3/25/NISI20220325_0000959509_web.jpg?rnd=20220325114742)
[세종=뉴시스]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사진=기재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 차관은 총 27억244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종전 신고액 25억7269만원보다 1억5170만원 늘었다. 토지 재산으로는 광주 서구 유촌동에 있는 전(4000㎡) 9억1400만원을 신고했다. 공시지가 상승으로 전년(8억2000만원)보다 9400만원이 증가했다.
건물 재산은 전년(19억3416만원)보다 1억3151만원 늘어나면서 20억6567만원에 달한다.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10억1067만원의 아파트(84㎡) 한 채가 있다. 이 아파트는 전년보다 1억2651만원이 올랐다. 장남 취업으로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 500만원인 오피스텔(23.99㎡) 전세권도 소유 중이다.
배우자 명의로 배기량 2359㏄의 2019년식 K7 하이브리드 차량 2262만원과 배기량 1598㏄의 2020년식 쏘나타 센슈어스1.6 차량 2427만원도 신고했다.
예금은 2억7477만원을 가지고 있다. 본인 명의로 1억640만원, 배우자 4576만원, 장남 9865만원, 차남 2394만원 등이다. 배우자 594만원, 장남 1701만원, 차남 1268만원의 주식도 있다. 채무는 본인 명의 4억5930만원, 배우자 1억8487만원 등 총 6억4417만원이다. 안 차관은 콘도미니엄 회원권 3160만원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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