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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헬기 추락사고, 해양경찰청장 장(葬)으로 승격 논의 중

등록 2022.04.08 16:39:10수정 2022.04.08 17: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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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헬기 추락사고, 합동분양소 마련 절차 논의 중

남해해경청 "실종자 수색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

[부산=뉴시스] 권태완 기자 = 8일 오후 제주 해경 헬기 추락사고 사망자들의 이날 장례지원단장을 맡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장례절차는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며, 실종자 수색 여부에 따라 합동 분향소 마련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4.08. kwon97@newsis.com

[부산=뉴시스] 권태완 기자 = 8일 오후 제주 해경 헬기 추락사고 사망자들의 이날 장례지원단장을 맡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장례절차는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며, 실종자 수색 여부에 따라 합동 분향소 마련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4.0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이동민 권태완 기자 = 8일 오후 부산시민장례식장. 이날 새벽 제주 바다에서 헬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부기장 정두환(50) 경위와 전탐사 황현준(27) 경장의 시신이 영안실에 안치됐다.

주위의 부축을 받은 유족의 오열속에 시신은 빈소로 들어갔다.

장례지원단장을 맡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장례절차는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며, 실종자 수색 여부에 따라 합동 분향소 마련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원칙상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가야하나 위중한 사고이기에 해양경찰청장 장으로 승격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수색 상황에 대해서는 "사고 첫날이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함정과 구조 역량을 총동원해서 수색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라면서 "현재 해양경찰청장도 사고 현장에서 수색 상황을 지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실종자 수색이 마치는 대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시32분께 제주 남서쪽 약 370㎞ 해상에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 소속 헬기 'S-92'가 추락했다.

헬기는 대만 서쪽 약 18해리 해상에서 예인선 '교토 1호'가 조난당했다는 통보를 받고 수색·구조를 위해 급파된 해경 경비함정 3012함에 중앙특수구조단 6명과 장비를 이송했다.

이후 주유를 위해 제주공항으로 이동하려던 헬기는 3012함에서 이륙한 2분 만에 추락했고, 이를 3012함이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추락사고로 헬기 탑승자 4명 중 부기장 정 경위와 전탐사 황 경장 등 2명이 숨지고 정비사 차모(42) 경장이 실종됐다. 더불어 기장 최모(46) 경감은 중상을 입고 제주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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