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희 시인의 마지막 시집 '아름다운 사람 하나' 복간
![[서울=뉴시스] 아름다운 사람 하나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2.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6/16/NISI20220616_0001021026_web.jpg?rnd=20220616103322)
[서울=뉴시스] 아름다운 사람 하나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2.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여성 운동가 고정희(1948~1991) 시인의 마지막 시집이 복간됐다. 그의 31주기를 맞아 출간된 ‘아름다운 사람 하나’(문학동네)다.
시인은 1세대 여성주의 시인의 대명사다. 시인 김승희는 고정희 시인을 “자신의 ‘이전과 이후’로 그 사회를 변화시켜 놓았다”고 평한 바 있다.
고정희 시인은 1975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 '누가 홀로 술틀을 밟고 있는가', '실락원 기행', '초혼제', '이 시대의 아벨', ‘눈물꽃', '지리산의 봄', '저 무덤 위에 푸른 잔디', '광주의 눈물비', '여성해방출사표', '아름다운 사람 하나', 유고시집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를 남겼다. 대한민국문학상도 수상했다. 1991년 6월9일 생을 마감했다.
시인은 1990년 말 들꽃세상에서 이 시집을 펴낸 후 이듬해 취재 중 산행에서 실족해 지리산의 품에 안겼다.
시인이 떠난 후 1992년 출간된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를 제외하면 ‘아름다운 사람 하나’는 시인이 생전에 펴낸 마지막 시집이다.
시인은 이 시집을 '연시집'이라 일렀다. 사랑을 향한 부름, 사랑이라는 연습, 사랑을 위한 조문 등 사랑으로 써내었거나 사랑 그 자체인 시편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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