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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함께 응원하고 싶어"…커밍아웃 로맨스 '메리퀴어'

등록 2022.07.13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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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웨이브 '메리퀴어' 신동엽 사진. 2022.07.13. (웨이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웨이브 '메리퀴어' 신동엽 사진. 2022.07.13. (웨이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MC 신동엽이 다양성(性) 커플들과 함께 한다.

지난 8일 공개된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메리 퀴어'는 당당한 연애와 결혼을 향한 다양성(性) 커플들의 도전기를 담은 국내 최초 리얼 커밍아웃 로맨스다. MC 신동엽, 하니, 홍석천의 따스한 시선과 공감 어린 발언들이 진정성을 담아내 K-예능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신동엽은 "성소수자 커플들이 사회를 향해 내딛는 첫 발걸음을 함께하고 싶었다. 일반인 커플들이 성소수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용기 내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만큼 나도 함께 그들을 응원하고 싶어 수락했다"라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신동엽은 홍석천과 과거 트랜스젠더 토크쇼를 맡았던 인연이 있다. "석천이와 26년 동안 '절친'으로 지내면서 많은 프로그램을 같이 해왔다. 트랜스젠더 토크쇼는 10년 전에도 큰 용기를 내 결심한 출연이었는데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은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고, 성소수자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그때보다는 좀 더 우호적이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이들 역시 다른 이성 커플들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사랑을 하고 있다는 걸 대중들이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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