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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바밍타이거 신곡 피처링 이어 뮤비도 출연

등록 2022.09.01 09: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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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밍타이거, 오늘 오후 6시 새 단체 싱글 '섹시느낌' 발매

"멤버들과 RM, 유쾌한 연기·영상미 돋보여"

[서울=뉴시스] RM이 등장한 바밍타이거 '섹시 느낌' 포스터. 2022.09.01. (사진 = 바밍타이거 측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RM이 등장한 바밍타이거 '섹시 느낌' 포스터. 2022.09.01. (사진 = 바밍타이거 측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김남준)이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Balming Tiger)'의 신곡 피처링에 이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1일 바밍타이거와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RM은 바밍타이거가 이날 오후 6시에 발매하는 새 단체 싱글 '섹시느낌(SEXY NUKIM)' 뮤직비디오에 나온다.

바밍타이거 측은 뮤직비디오에 대해 "바밍타이거 멤버들과 RM이 함께한 유쾌한 연기와 특유의 질감, 영상미가 돋보인다"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 연출은 바밍타이거의 또 다른 곡 '아르마딜로(Armadillo)'를 통해 'kha 2020'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 부문을 받은 일본 감독 페나키(Pennacky)가 맡았다.

바밍타이거 관계자는 "바밍타이거가 매번 파격적인 뮤직비디오로 충격을 선사해온 만큼 이번엔 어떤 비주얼을 선보일지 기대해달라. 크루의 다른 멤버들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장면들 역시 감상을 위한 재미 포인트"라고 귀띔했다.

'섹시느낌'은 바밍타이거가 약 1년6개월 만에 내는 싱글이다. 2018년 초 팀 결성 이후 처음으로 멤버 외 인원의 목소리가 들어간 단체곡으로, RM이 그 첫 피처링의 주인공이다.

RM를 비롯 바밍타이거 멤버인 오메가사피엔(Omega Sapien), 머드 더 스튜던트(Mudd the student), bj원진(bj wnjn)이 가창자로 참여했다.

트랙을 작곡한 메인 프로듀서는 bj원진이다. 같은 팀 멤버인 언싱커블(Unsinkable)과 이수호(Leesuho)가 편곡을 담당했다. 곡의 제목과 같이 육감적인 분위기를 담으면서도 변주를 통해 파트 별로 다른 전개를 들려준다. '원 앤 온리'가 되고자 하는 태도를 트랙에 담았다.

바밍타이거는 "'섹시 느낌'의 음악과 영상을 통해 '아시안 섹시', '아시안 쿨'을 세상에 보여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바밍타이거는 최근 가장 핫한 그룹이다. 빌보드 1위 프로듀서 바우어(Baauer)의 합작 앨범과 올해 애플 맥북 글로벌 광고 BGM으로 올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오메가사피엔, 엠넷 '쇼미더머니 10'을 통해 개성을 뽐낸 래퍼 머드 더 스튜던트, AOMG 소속 싱어송라이터 소금(sogumm), 최근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모어(MORE)'·'방화 (Arson)'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영상 감독이자 음악 프로듀서 이수호 등이 소속된 멀티내셔널 얼터너티브 케이팝 밴드이자 아시안 아트 & 컬처 콜렉티브를 표방한다.

[서울=뉴시스] 바밍타이거 '섹시 느낌' 커버. 2022.09.01. (사진 = 바밍타이거 측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바밍타이거 '섹시 느낌' 커버. 2022.09.01. (사진 = 바밍타이거 측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바밍타이거 측은 "멤버들은 각 예술 분야의 다재다능한 인재들을 모아 어느 한 방향에 국한되지 않고 다채로운 활동이 가능한 무경계의 그룹을 이뤄가고 있다"면서 "뚜렷한 개성을 바탕으로 국내 유명 페스티벌 등에서 활약할 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의 해외 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유력 매체에 다수 노출돼 국내·외 팬들에게 골고루 팀의 이름을 각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3월엔 한국 가수 처음으로 북미 최대의 음악산업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에서 단독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다. 내년 초 첫 번째 그룹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표한다.

다양한 음악은 물론 미술, 독서 등 여러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RM은 일찌감치 이 팀에 관심을 가져왔다. 바밍타이거의 단체곡인 '저스트 펀(JUST FUN!)'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하기도 했다.

또 RM은 지난달 초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관객으로 찾았는데, 이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바밍타이거 멤버들과 인증 사진도 찍어 소셜 미디어에 게재했다.

RM은 바밍타이거 리더 겸 프로듀서인 산얀(Sanyaw)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RM과 산얀 그리고 프로듀서 겸 래퍼 슈프림 보이는 최근 템플 스테이에 함께 다녀오기도 했다.

다양한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RM의 솔로 작업이나 개인적으로 흥미를 갖는 음악을 살펴볼 때, 눈길을 끄는 건 넓은 스펙트럼이다. 작년 방탄소년단 데뷔 8주년을 기념한 '바이시클'은 RM이 재즈 싱어송라이터 은희영(John Eun)과 함께 프로듀싱, 작사, 편곡을 도맡았다. RM은 2020년 은희영이 발표한 '호프'에 백보컬로 참여하는 등 그와 꾸준히 호흡을 맞춰왔다.

이와 함께 밴드 '못(Mot)'의 리더인 싱어송라이터 이이언이 작년 발매한 솔로 정규 2집 '프래질(Fragile)'의 타이틀곡 '그러지 마'에 참여했다. 이이언은 2018년 발매된 RM의 두 번째 믹스테이프 수록곡 '배드바이(badbye)'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또 RM은 영국 팝 듀오 '혼네' 등과 작업하기도 했다. 이와 별개로 RM은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하기 전 언더그라운드 힙합 크루 '대남협'(대남조선힙합협동조합)에 속해 있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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