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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모듈 없앤 'CTP 파우치 배터리' 공개

등록 2022.09.20 17: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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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출시하는 제품에 적용 계획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최승돈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은 20일 'KABC 2022(한국 이차전지 콘퍼런스)'에서 하이니켈 파우치형 배터리에 'CTP'(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배터리 공정을 공개했다. 2022.09.20. dazzli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최승돈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은 20일 'KABC 2022(한국 이차전지 콘퍼런스)'에서 하이니켈 파우치형 배터리에 'CTP'(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배터리 공정을 공개했다. 2022.09.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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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니켈 비중이 60% 이상인 하이니켈 파우치형 배터리에 'CTP'(Cell To Pack)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배터리 공정을 공개했다.

최승돈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은 20일 'KABC 2022(한국 이차전지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통상 전기차 배터리는 '셀-모듈-팩' 단위로 구성된다. 셀 10~20개를 묶어 모듈을 만들고, 이러한 모듈을 다시 수십개씩 묶어 배터리 팩을 만든다.

CTP는 셀에서 팩을 잇는 것으로 모듈을 제외한 기술이다. 모듈이 차지한 공간만큼 배터리 셀을 더 많이 장착할 수 있으며, 사용 부품도 절감된다.

최 센터장은 "팩 안에 셀이 차지하는 비중이 모듈로 된 구조에서는 20% 정도 된다"면서 "하지만 이 부분을 저희가 2025년부터 출시하는 제품에는 70% 또는 그 이상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콘셉트는 어느 정도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세계 1위 배터리업체인 중국의 CATL도 올초 CTP 기술을 적용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내년에 양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CATL은 각형 기반 LFP 배터리로 CTP를 구현했다.

이와 관련해 최 센터장은 "각형 쪽에서 CTP 연구를 많이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원통형 및 각형은 그 셀 자체로 파우치보다 안전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CTP도 단점이 있을 수 있다고 최 센터장은 설명했다. 그는 "CTP는 뜯어내는 게 쉽지 않다"며 "일부 셀이 변형이 오면 서비스 비용이 엄청날 수 있다. 그런 것은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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