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문승원, 팔꿈치 상태 탓 1군 엔트리 제외
문승원, 오른 팔꿈치 후방 충돌 증상
키움 김혜성, 손가락 골절상 딛고 복귀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SSG 마무리투수 문승원이 LG 9회말 공격 때 마운드에 올라 역투하고 있다. 2022.09.06. [email protected]
SSG는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문승원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SSG 관계자는 "문승원은 오른 팔꿈치 후방 충돌 증상으로 인해 치료 및 관리 차원에서 말소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고 1년간 재활한 문승원은 올해 7월 1군에 복귀, 불펜 투수로 뛰었다. 이달 초부터는 마무리 역할을 맡았다. 문승원은 올 시즌 21경기에서 1승 1패 3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의 주전 2루수 김혜성은 손가락 골절상을 털고 이날 1군에 복귀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 9회말 키움 공격 1사 1루 상황 2번타자 김혜성이 안타를 치고 있다. 2022.08.10. [email protected]
정밀검사 결과 왼쪽 중수골 골절 및 인대 손상이라는 판정을 받아 시즌 아웃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빠른 회복세를 보여 17일 만에 1군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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