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인베이전…K팝 걸그룹 첫 英 오피셜 앨범차트 1위(종합)
K팝 통틀어 방탄소년단에 이어 2번째
기존 '디 앨범' 2위·'킬 디스 러브' 40의 등 총 3개 앨범 진입
'빌보드 200' 1위도 유력
![[서울=뉴시스] 블랙핑크.2022.09.19. (사진 = Y 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9/19/NISI20220919_0001088069_web.jpg?rnd=20220919133628)
[서울=뉴시스] 블랙핑크.2022.09.19. (사진 = Y G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는 이번 주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최신 차트(23~29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K팝 통틀어 해당 차트에 정상에 오른 건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블랙핑크가 2번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019년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2020년 '맵 오브 더 솔: 세븐(MAP OF THE SOUL: 7)'으로 해당 차트 1위에 올랐다.
해당 차트에서 블랙핑크 기존 최고 성적은 지난 2020년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으로 기록한 2위였다. 해당 차트엔 2019년 40위를 차지한 EP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까지 총 3장의 앨범을 올렸다. 해당 차트에 진입한 한국 여성 가수는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오피셜 차트를 운영하는 오피셜 차트 컴퍼니(Official Charts Company)의 마틴 탤벗(Martin Talbot) CEO는 "블랙핑크가 '본 핑크'로 K팝 걸그룹 중 첫 영국 앨범차트 1위가 된 것은 환상적인 성과"라면서 "기록책에 영원히 기록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주 오피셜 앨범 차트 1위 경쟁을 치열했다. 쟁쟁한 뮤지션들이 새 앨범을 동시 발매했기 때문이다. 1990년대 브릿팝의 아이콘인 밴드 '스웨이드(Suede)'가 정규 9집 '오토픽션(Autofiction)'으로 해당 차트에서 역대 밴드 최고 순위인 2위로 진입했다.
일본계 영국 싱어송라이터 사와야마 리나는 정규 2집 '홀드 더 걸(Hold The Girl)'로 해당 차트 3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영국 포크록 밴드 '멈포드 앤 선즈(Mumford & Sons)' 프런트맨 마커스 멈포드는 셀프 타이틀의 첫 번째 솔로 앨범으로 4위를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단체 사진.2022.09.20.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9/20/NISI20220920_0001089306_web.jpg?rnd=20220920154439)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단체 사진.2022.09.20. (사진 = 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1960년대 비틀스의 등장과 함께 시작된 '브리티시 인베이전(British Invasion)'이 한창 위용을 떨친 1960~1980년대 영향력이 컸다. 여전히 빌보드와 함께 세계 팝 시장에서는 위상을 인정한다.
해당 차트에 한국 가수가 처음 진입한 건 2016년 방탄소년단이 '윙스'로 62위를 차지하면서다. 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에 총 10장의 앨범을 올렸다. 블랙핑크가 기세를 이어 받아 한동안 해당 차트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 추가로 공개되는 세부 차트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코리안 인베이전(Korean invasion)'이라는 말이 한편에서 나오는 이유다.
블랙핑크는 다음 주 공개되는 10월1일 자 '빌보드200'에서도 1위에 오를 것으로 확실시된다. 이에 따라 블랙핑크는 단순 K팝 간판 걸그룹을 넘어 방탄소년단을 잇는 명실상부 K팝 간판 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국내 써클차트 기준 '본 핑크' 발매 일주일도 안 돼 K팝 걸그룹 최초로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이 차트는 해외 수출 물량까지 성적에 반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